당신의 학창시절 따뜻한 사랑을 해본 적 있나요? 태양의 노래

드라마보다 소설보다 더 인기 있는 영화?

2006년에 제작한 태양의 노래는 텐가와 아야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처음에는 2006년 일본  tbs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나 음악은 인기를 얻었지만 드라마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영화로 제작되고 일본 어쿠스틱 가수  YUI가 직접 주인공으로 나오고 노래를 부르면서 그 인기는 높게 올랐다.

한국에도 2007년에 개봉하였으며,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지만, 많은 마니아층의 성원으로 뮤지컬로 제작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한국에서 뮤지컬 주인공 역으로 태연이 연기했으며 한국어로 번안한 노래를 부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러한 인기는 2017년 재개봉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아 2021년과 2022년 뮤지컬로 재연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2015년 TV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미국에서도 리메이크되어 미드나잇 선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개봉했다

미드나잇 선은 다음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한국에서도 이찬혁이 음악감독으로 하여 2022년 07월 영화로 크랭크인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과연.... 원작 영화만큼의 따뜻함을 다룰 수 있을지 필자는 두렵다.

워낙 망한 케이스를 많이 보아서...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포함

창밖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여성... 저녁 7시가 넘어야 그녀의 시간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여자 주인공인 아마네 카오루는 xp(색소성 건피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그녀가 햇볕을 보기 위해선 우주복과 같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특수 방호복을 입어야 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그녀는 매일 아침 창문 밖으로 서핑을 타러 나가는 한 남학생을 관찰한다.

그렇게 그녀는 그 남학생에게 조금씩 물들어가고 짝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햇볕이 사라진 저녁 그녀는 기타를 짊어매고 아무도 없는 텅 빈 도시로 나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홀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그것이 그녀에게 허락된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

그러던 그녀에게 짝사랑하던 그 남자와 만나게 되었다. 여자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소개에 남자 주인공은 당황한다.

 

어느 날 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우연히 집 앞에서 만나게 되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가까워진 그들은 함께 스트립 라이브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그녀의 마음은 설레기 시작했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첫 데이트 그들은 밝은 도시로 나가게 된다.

많은 불 빛이 가득한 도시... 항상 텅 빈 도시에 살았던 여주인공의 맘을 뜨겁게 만들었고 들뜨게 만들었다.

 

이때 그녀의 표정과  BGM은 정말 잘 어울려 들어간다.

한 편의 청춘 드라마 느낌? 아... 보고 있으면 데이트하고 싶어 지는... 부럽다...(사심 가득 찬...)

 

영화의 줄거리는 여기까지 소개하겠다.

 

노래가 영화의 절반!!!

이 영화의 큰 장점은 바로 여자 주인공 역을 맡은  YUI의 노래이다.

그녀의 노래가 이 영화 전반을 이끌어 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과장 없는 순박함과 설렘....

순수해지고 싶은 마음과 설렘을 느끼고 싶을 때 찾아 듣기도 하며 찾아보는 영화이다.

때 묻은 내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영화...

 

여러분도 학창 시절 순수한 마음의 사랑을 다시 떠올리고 싶다면 이 영화와 노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